한국무협-조지아 본격 교류

by 김언정기자 posted May 09, 2014  애틀란타 조선일보

워싱턴 지부 임원 주정부-현대차 공장등 방문

한국무엽협회(KITA, 회장 한덕수)의 워싱턴지부 임원진들이 지난 5-9일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애틀랜타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애틀랜타 총영사관, 앨라배마 현대 자동차 몽고메리 공장, 조지아주립대 한미경영연구소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무협과 조지아주는 조지아주 소재 중소기업체의 한국진출, 한국기업 유치기회제공, 한국기업 및 해외파트너와의 연결에 따른 연구개발, 글로벌 바이어-셀러 매칭 서비스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조지아주립대 방문에는 중소기업개발센터(SBDC) 지역 디렉터인 리디아 존스와 조지아주립대 제프 패터슨 교수도 참석해 KITA 워싱턴지부의 성영화 지부장, 고재수 부장, 한봉준 과장 등과 함께 의견개진의 시간을 가졌다.

심정필 교수는 “한국무역협회 등 한국에서는 미국기업체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관심이 있고 미국 특히 조지아 주정부는 한국기업체를 조지아주로 유치하는데 관심이 있기때문에 중소기업 및 대기업의 특정분야 및 유망한 산업 등 관심있는 기업체를 잘 파악하고 선별해서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등 서로 윈윈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예를들어 미국의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시 인센티브 제공 등 제반 사항에 정보를 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S)이 지원하는 숭실대 소프트웨어 대학원 석사과정학생 30명 2기생들이 GSU 경영정보학과에 6월말-7월 4주간 교육을 받는다.

강의과목은 프로젝트 관리, 정보 보안 및 프라이버시, 정보관리, 그리고 통신분야 텔레콤 프로젝트이며 이 프로그램의 디렉터인 심정필교수를 포함 조지아 경영정보학과 교수들이 강의를 맡게 될 예정이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